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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KL, 신저가…메르스로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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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7-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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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KL, 신저가…메르스로 불확실성↑: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KL(114090)이 신저가를 다시 썼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방문객 수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GKL은 전거래일 대비 1.15% 내린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9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GKL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다. 메르스로 외국인 방문객수가 감소하리란 이유에서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K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 47.2% 증가한 1236억원, 30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각각 5.9%, 7.4%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메르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고 드롭(Drop)액도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당국이 반부패 운동에 따라 카지노 영업활동도 단속하면서 중국인 VIP 중심으로 드롭액 증가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봤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