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코스온, 화장품+중국+바이오 3박자에 ‘상승’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7-03 10:14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메르스 여파가 잠잠해지고 2분기부터 실적 레벨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코스온(06911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온은 3일 오전 9시57분 전일대비 1.46% 오른 4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스온이 2분기부터 실적 레벨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라이선스 화장품인 아가타(AGATHA)가 상반기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에 선정돼 올해 매출액만 약 3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스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25% 증가한 17억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225% 늘어난 1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관계사 미즈온의 7가지 품목이 중국 쥐메이요우핀 홈페이지(http://bj.jumei.com)에 노출되기 시작했다”며 “제품 평균 소비자가격은 약 1만5000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제대혈 줄기세포 화장품과 같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특성을 지닌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송이라 기자 ra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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