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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외국인카지노株, 약세…'2Q 실적 부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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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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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외국인카지노株, 약세…'2Q 실적 부진 우려':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외국인 카지노주가 동반 약세다.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폭으로 하회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1.25% 내린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114090)도 소폭 약세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지노업종은 메르스 영향을 비롯해 외국인 카지노의 중국발 규제 리스크 등 각종 악재가 발생해 실적 하향 요인이 다수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카지노는 중국 VIP마케팅이 최고 3개월 위축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GKL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감소한 1211억원, 영업이익은 33.2% 늘어난 2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351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파라다이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8% 줄어든 1556억원, 영업이익은 35.7% 감소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역시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257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임성영 기자 rosa8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