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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만도, 자동차 업종 부진 우려…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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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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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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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만도, 자동차 업종 부진 우려…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자동차 부품 업체인 만도(204320)가 계속되는 자동차 업종 부진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일 대비 3.32% 내린 1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1년(52주)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주요 제품 공급처인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중국 판매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수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 이후 수익성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지 않고 올해 실적 기대감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6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목표주가도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