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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르스 진정 기미에 마스크·손세정제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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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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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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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르스 진정 기미에 마스크·손세정제주 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된 테마주로 주목 받았던 마스크와 손세정제 업체 주가가 하락세다. 주말을 전후로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주 역시 조정을 거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케이엠(0835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1% 하락한 5430원을 기록 중이다.

방진마스크를 생산하는 케이엠은 메르스 불안이 한창이던 이달 5일만 해도 9170원까지 올랐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노섬유를 제조하는 마스크 관련주 에프티이앤이(06516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1% 내린 2855원을 기록하고 있다. 5일 4025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현재 1000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오공(045060) 주가도 5일 7590원까지 올랐다 등록을 반복한 후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후 현재 420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8% 내렸다.

손세정제 업체 파루(043200) 주가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6% 하락한 3645원으로 메스크 관련주 중 하락폭이 가장 큰 편이다. 이는 5일 6100원에서 2000원 이상이 내린 수준이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