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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AJ렌터카, 강세 "자산가치보다 낮은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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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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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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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AJ렌터카, 강세 "자산가치보다 낮은 시총":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AJ렌터카(068400)가 강세다. 시가총액 규모가 자산가치보다 낮아진 상태로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AJ렌터카는 전거래일 대비 6.43%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AJ렌터카에 대해 기초체력이 문제가 없는데도 주가가 하락해 시가총액이 보유한 자동차 자산 가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유지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의 주가는 지난 2월을 고점으로 25%가량 하락하며 회사 펀더멘탈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 상태이지만 주요 사업구조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말 기준 자동차 순자산 가치만 35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현재 시가총액이 3100억원이므로 지금 주가에는 언제든지 매각 가능한 자산가치만큼도 반영이 안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4억원, 1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4%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단기 렌탈 감소는 거의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