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케이씨텍, 강세…실적개선+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19 09:04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케이씨텍(029460)이 강세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케이씨텍은 전일대비 4.72%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존아단 연구원은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으로 CMP장비와 소재 수요가 늘고 있다”며 “현재 CMP장비를 삼성전자 D램 라인에 공급하고 있으며 장비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도 올 하반기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진단했다.
또한 그는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에서는 올해부터 삼성전자에 납품했던 자회사 세메스의 공급 공급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7% 증가한 4379억 원, 영업이익은 36.1% 늘어난 42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원은 “올래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2.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삼성동 사무소 가치와 TCK 지분을 고려하면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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