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레드로버, 상한가…'中 최대 민영업체로 최대주주 변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16 09:19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레드로버(060300)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최대주주가 중국 최대 민영그룹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레드로버는 전일대비 29.54% 급등한 1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레드로버는 최대주주 하회진 대표가 보유 주식 144만5616주를 112억 7500만 원에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Suning Universal Media)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8월5일이다.
쑤닝그룹은 중국 내 500대 민영그룹 중 작년 매출액 약 50조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사로 시작해 부동산개발, 전자상거래, 은행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전역에 1800여 개의 점포 및 대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은 20만 명에 달한다.
임성영 기자 rosa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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