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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의류株, 동반 약세…中 관광객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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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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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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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의류株, 동반 약세…中 관광객 감소 우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의류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유커) 증가에 따라 수혜가 기대됐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한국 여행을 취소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의류주로도 우려가 번지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섬유·의복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5포인트(2.56%) 내린 451.07을 기록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화장품에서 속옷으로 이어지며 상승세를 탔던 남영비비안(002070)을 포함해 대현(016090) 베이직하우스(084870) F&F(007700) 등이 내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방한 예약 취소자는 10만100명에 달한다. 이는 주요 단체관광객 취소 현황으로 소규모 단체여행객이나 개별 여행객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