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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강원랜드, 사흘 만의 반등…"메르스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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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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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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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강원랜드, 사흘 만의 반등…"메르스 영향 제한적":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후 1시38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거래일 대비 1.06%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에는 DSK CS 모건스탠리 등이, 매도 상위에는 메릴린치 제이피모간 등이 각각 올라와있다.

이날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메르스로 최근 입장객 수가 줄긴 했지만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2분기 현재 신규 테이블 가동률이 8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832억원, 1415억원으로 제시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김 연구원은 “꾸준히 실적이 성장하는 데다 2017년 6월 워터파크 개장,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도 긍정적”이라며 “시가총액 기준 현금성 자산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경계영 기자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