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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광글라스, 강세…유리병사업 흑자 달성 전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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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광글라스, 강세…유리병사업 흑자 달성 전망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12 09:2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광글라스(005090)가 강세다. 올해 유리병사업이 흑자로 돌아서리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광글라스는 전거래일 대비 3.29% 오른 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CIMB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올라와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광글라스의 유리병사업이 올해 손익분기점(BEP)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글라스락 부문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만성 적자였던 유리병 부문의 흑자전환이 올해 전망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군장에너지, 이테크 건설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리병사업은 지난해 적자 40억원을 기록했고 비수기인 지난 1분기에도 적자 3억원을 냈다. 그는 “2분기 성수기를 맞은 데다 설비 정상화와 갈색병 보수가 마무리됐다”며 “연간 매출액 960억원을 올리고 영업이익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고객사가 진로여서 최근 인기가 뜨거운 ‘순하리’에는 납품하지 않고, 화장품 용기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기여도도 크지 않은 편”이라면서도 “다만 최근 소주 판매가 늘면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계영 기자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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