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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픽셀플러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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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6-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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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픽셀플러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하회: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픽셀플러스(087600)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출발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픽셀플러스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4.63% 하락한 2만5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보다 10% 낮은 2만7000원에 형성됐다.

픽셀플러스는 지난 2일과 3일 공모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60만주 모집에 1089만396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힌바 있다. 경쟁률은 68.09대1, 청약증거금으로는 1634억940만원이 들어왔다.

픽셀플러스는 보안(CCTV)·차량용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CMOS(상보형금속산화물반도체) 이미지 센서를 설계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판매 전문 회사) 업체다.

이미지 센서란 렌즈를 통해 들어온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기기에 저장하거나 화면에 보여주는 카메라의 핵심 부품이다. 픽셀플러스는 보안용 카메라 이미지 센서 부문에서 전 세계 시장 32.5%(2014년 기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1위 업체다. 차량용 부문 점유율은 11.0%로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