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시멘트주, 분양 성수기 이익 기대감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09 14:40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규 주택 분양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시멘트업종 주가가 오름세다.
9일 오후 2시 39분 현재 현대시멘트(0063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4% 오른 1만7300원을 나타냈다.
한일시멘트(003300) 주가도 전일 대비 4.26% 오른 15만900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세아시멘트(183190)와 성신양회(004980)도 전일 대비 각각 2.95%, 2.43% 오른 12만2000원, 1만4750원이다.
시멘트 업종은 최근 예상보다 시멘트 수요가 증가해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 부족은 3분기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멘트 가격 인하 우려가 줄고 출하량 증가 및 고정비 감소 효과를 통한 이익 개선으로 추가 이익 상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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