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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매일·남양유업 상승…中 수출재개로 영업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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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5-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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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매일·남양유업 상승…中 수출재개로 영업환경 개선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04 09:0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으로의 흰우유 수출이 재개되면서 국내 유제품 업계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덕이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매일유업(005990)은 전일대비 4.39% 오른 4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남양유업(003920)도 1.81% 상승한 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 시행 후 중단했던 살균유 수출을 매일유업, 연세우유, 서울우유 3개 업체에 허용했다.

    이경주, 박지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살균유 규모는 전체 원유 집유량의 1% 내외로 크지 않겠지만 유통망이 확충되면 장기적으로는 매출액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남아도는 우유를 해외로 수출하면서 국내에서는 무리한 판촉행위나 원가이하로 재고를 판매해야 하는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원유 공급과잉 이슈로 유제품 업계 영업환경이 최악이었다”며 “착유소 도태, 버퍼 쿼터 감축, 초과 조달분 가격인하 등을 통해 유제품업계 영업환경이 점차 개선되면서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권소현 기자 ju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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