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현대차, 낙폭 확대…엔저에 판매부진까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5-06-02 13:20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저와 판매 부진에 끼인 현대차(005380)가 오후들어 낙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
2일 오후1시13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보다 8.41%(1만3500원)내린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UB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 역시 각각 전날보다 8.24%, 4.01%씩 내리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이 6.4% 감소한 38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4.5% 감소한 24만2000대를 판매했다. 특히 중국 매출이 급감하며 현대차에 대한 매도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893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인경 기자 5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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