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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바디, 해외 영업 강화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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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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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바디, 해외 영업 강화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인바디(041830)가 해외 영업인력 확충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6분 현재 인바디의 주가는 전날보다 4.82% 상승한 3만9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영업인력 보강에 따른 결실이 본격화되기 시작해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은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0.2% 성장했다”면서도 “영업인력 보강에도 여전히 다양한 지역의 수요를 커버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일본과 미국·중국의 영업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바디가 올해부터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 공장 증설을 결정하면서 생산량은 기존 1반대에서 5만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증설 자체가 다변화된 해외 수요처의 발주 증가를 의미하므로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기주 기자 kjpark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