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전문가의 주식 칼럼

      > 무료추천종목 > 전문가의 주식 칼럼
    제목 [최멘토 전문가 투자칼럼] 외국인의 속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19

    최근뿐만이 아니죠.

    작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특히 올해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눈에 띕니다.

    덕분에 코스피는 6년 만에 박스피를 뚫었고, 올해 들어 무려 13%나 급증하였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겨우 1% 내외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은 올해들어 무려 7조원 이상을 우리나라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기관과 개인은 주구장창 매도하고 있죠.

    사실 기관이 이렇게까지 매도하는 이유는 개인과 별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연기금을 제외하고는 개인이 주식을 팔라 하면 팔 수밖에 없는 것이 기관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개인과 기관의 물량을 외국인이 다 받아먹은 덕분에 우리 시장에서 외국인의 지분은 36.4%까지 높아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은 50%를 넘고, sk하이닉스 역시 50%를 넘겼습니다.

    무시무시하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의 외국계 자금이 우리 시장에 들어왔는가 입니다.

    바로 미국계 자금인데요.

    전체 순매수액의 74%가 미국계 자금입니다.

    미국계 자금은 유럽이나 아시아와 달리 대부분 중장기 자금이기 때문에 우리 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왜?

    미국계 자금이 우리시장을 이렇게 강하게 먹어 치우고 있을까요?

     

    연준 자산이 8900억 달러에서 4조 5000억원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연준은 이 어마어마한 돈들을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 중입니다.

    이 돈들이 곧 시장에 나올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증가된 통화량으로 인해 달러 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미리부터 이머징 시장을 사들여서 달러가치 하락에 대한 더블 수익까지 보겠다는 심리가 있는 것입니다.

    달러는 전세계의 기축통화이고 엄밀히 말해 미국 입장에서 이쁜 종이에 불과하므로 가상의 가치로 우리네 삼성전자를 사고, 여기서 나오는 배당은 그들에게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니까 결국 미국계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이쁜 종이로 실질적인 가치 즉, 기업의 경영권과 배당이익 더불어서 환차익과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므로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어가는 것입니다.

    엄청나게 매력적이죠.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달러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신흥국 자산 역시 엄청나게 먹어대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5월까지 한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6개국 증시에 순유입된 금액만 232억 달러입니다. 우리 돈으로 약 26조원에 달하는 금액인데요.

    이는 작년 1년 동안의 순매수액 259억달러에 육박하는 액수입니다.

    여전히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을 엄청 먹어 치우고 있기 때문에 저 최멘토는 흔들릴지언정 대세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팩트만 살펴보죠.

    먼저 미국계 자금은 우리 증시를 주구장창 매수하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의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시장은 2020년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이후에도 시장은 지속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연준의 이 어마어마한 자산 축소 기간으로 정한 연도가 2021년 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 때까지 경기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우리 시장에는 끊임없이 악재가 터져나오겠지만, 전쟁과 같은 악재만 아니라면 우리 시장은 공포를 먹고 꾸준히 상승할 것입니다.

     

    연준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연준 자산이 시장으로 나오는 약 5년간은 이머징 시장의 많은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 지배권을 차지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 최멘토는 항상 강조드립니다.

    최소한 내년까지는 대세상승입니다.

    막대한 악재가 아닌 이상 조정이 오더라도 우리는 즐겨야 합니다.

    저 최멘토와 함께 담대히 나아갑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