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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의 주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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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부동명왕 전문가 투자칼럼] 환율과 주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30

    칼럼(환율주가)0330.png

    환율은 각국의 금리, 경제지표, 통화량 등 펀더멘탈의 상이함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일련의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에는 글로벌리스크에 따른 투자대상의 위험선호도와

    각국 중앙은행의 화폐량 공급에 따라 수시로 변화고 있다.

     

    일반적으로 환율과 주식시장은 역의 상관관계이다. 즉, 자국통화가 강세일 때는(강세가 예상될 때 라는 표현이 보다 정확한 표현임)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이는데

    과거 우리나라 증시도 원화강세일 때는 상승세를 시현했다.

    2000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1,050 이상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기조가 이어졌고, 1,050 이하에서는 순매도를 보였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원화강세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수출경쟁력과 유동성유입면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1)수출경쟁력 : 원화강세시 수출경쟁력은 저하된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환율의 방향성이 아니라 절대수준이다.

      또한 타국가와의 상대적 비교도 중요하다. 실제로 최근 엔/달러환율이 원/달러 환율보다 상대적으로 강세였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

    2)유동성유입측면 : 현재의 환율수준 보다는 미래의 기대치가 중요하다, 즉, 단순히 원화강세시 유동성이 유입된다는 설명보다는 지속성이 에상될 때

    유입된다는 설명이 보다 정확한 표현인 것이다.

     

    그러므로 외국인들이 단순히 원화강세만을 이유로 자금을 유입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주식보다 훨씬 효과가 큰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의 자금유입은 원화강세 보다는 국내주식시장의 펀더멘탈에 대한 확신감이 더 큰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투자자중에도 비달러권인 중국, 아랍계 투자자도 존재하고 있고 그들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 향후 원/달러 환율은 곧 1,000 시대가 도래하리라 본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들은 수출경쟁국의 통화가치 및 기업들의 실적을 예의 주시하면서 투자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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