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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의 주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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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비밀전략 전문가 투자칼럼] 금리와 주가와의 상관관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29

    금리와 주가와의 상관관계 - 이론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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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상 금리와 주가와의 관계는 반비례(?)>

     

    일반적으로 금리와 주가는 반비례 관계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보는 이론상 근거를 살펴보자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금리가 떨어지면 금융비용이 줄어들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재무구조가 개선이 되면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주가가 상승한다고 볼 수도 있다. 반면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를 줄이게 되고 수익도 감소하여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도 있다.

    일반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예금금리가 낮으면 은행이자로 만족할 수 없는 자금들이 다소간의 위험을 부담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찾아 증권시장으로 옮기게 된다. 그 결과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해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돈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유동성 장세 흐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관계는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경기에 대해 안 좋게 인식한다는 것이다. 즉 경기침체 국면에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드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데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반등의 흐름을 보이면서 금리인상을 하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리 추세는 주식시장 대세 판단의 기준>

     

    금리가 상승추세를 보이게 되면 주식과 대체관계에 있는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왜냐하면 채권의 특성상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되어 채권투자에서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권에 투자한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하게 되어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추세를 보이게 되면 채권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이므로 주식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게 되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금리를 내릴 때는 매도, 올릴 때는 매수가 유리!>

     

    정부가 기준 금리를 내릴 때는 증권시장 대세 흐름은 하락세일 경우가 많고 올릴 때는 상승세일 경우가 많다.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침체되었을 때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는 금리를 내린다. 이때는 경기하강 추세와 함께 주식시장도 대세하락을 보일 때이다.

    반면에 경제의 흐름이 좋아 반등의 흐름을 보일 때 정부는 금리를 올린다. 즉 경기 반등과 함계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의 흐름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정부가 금리를 내린다고 할 때 무조건 ‘금리하락=증시호재’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특히 현재 금리의 상황은 금리상승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에서 과열국면에 들어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 경기반등과 더불어 금리인상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한국은 금리를 아직 올리지도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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