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코로나로 인해 3영업일만 매도거래가 있었습니다.

오늘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연속 폭락에 비하면 코끼리 비스켓에 불과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이 올랐지만 보유종목 전종목이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기준 약 500포인트 정도 올라야 보유종목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유종목중 최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있었는데 상한가 기록후 -40%가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이너스 50%를 초과하여 더이상 매수를 할 수 없어 매수정지 하였다가 뒤늦게 회사에 요청하여 하한가 조정을 하여 여러 종목을 -75%까지 n차 매수를 걸어놓았으나 때는 너무 늦어 이미 조금씩 오르고 있어서 실제 매수는 하지 못했습니다...

실탄도 부족하긴 했지만 바닥을 가늠할 수 없어서 폭락장 매수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4월 부터는 조금씩이라도 회복하여 3월보다는 거래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알파없이 거래했다면 벌써 반토막 미만이었을 것인데 알파를 통해 하락장 방어를 했다는 위안을 갖고 더 악화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주식시장은 가끔은 등락이 있어야 매수기회도 포착하고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여 매도가 이루어 지는 것이 맞지만 바닥을 알 수 없는 지속적 폭락장은 투자자를 정말 힘들게 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달리는 말을 올라탈 수 있는 고수 분들은 잘 대처하고 수익을 꾸준히 내시는 것 같습니다...

투자대비 평가손실이 크고 수익이 너무 저조하여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